크래시

지능화되는 교통 범죄를 단속하는 남강 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TCI가 오로지 노인만 노리는 보험 사기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연호를 구하고 정호규를 긴급체포한 TCI가 증거가 부족해 정호규를 풀어줘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한편 연호는 보험 기록들을 살펴보다 정호규에 대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귀신으로 위장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존재를 뒤쫓는 TCI가 원한을 품은 귀신이 아닌 악질 카르텔의 정체를 밝혀낸다.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린 여성의 사건을 수사하는 TCI가 성추행을 의심하지만, 증거가 부족한 탓에 무혐의로 종결된다. 한편 TCI 팀원들이 타이어 문양을 통해 수사망을 좁혀간다.

피해자가 사망한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게 된 TCI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결정적인 증거를 얻고, 해당 사건과 별개의 사건이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청 게시판 제보 글로 인해 감사를 받게 된 연호는 설상가상으로 국과수 DNA 검사 결과마저 그의 주장과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