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모르는 괴질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의사와 주변 인물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
에피소드 1
역학조사팀으로 첫 출근한 나현.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질병관리본부의 셜록홈즈, 강주헌 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사람을 보면 한 큐에 알아본다는 명성 답게 역시나 나현의 생활 반경을 한번에 알아 맞히는 주헌! 한편,감염병 센터로 모인 자문위원들. 환자의 상태를 보고 온 질병관리본부장 상숙의 말에 긴장하다가 때마침 도착한 주희의 보고를 듣고 점점 심각해지는데...
에피소드 2
바이러스 감염자 손병식을 잡으러 간 역학조사 1팀. 의료기구들에 걸려 넘어진 나현과 팔에서 피가 나고 있는 손병식이 닿을듯 말듯한데... 닿는 순간 바로 바이러스 감염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관리센터장 주희는 또 다른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이송팀원을 대동하고 박창식의 원룸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 감염자 지행의 정체를 알고 더더욱 심란해지는데...
에피소드 3
부산으로 향하는 어기영. 자신을 아는 이가 아무도 없는 어느 동네의 고개 꼭대기, 자그마한 방을 얻고 비로소 몸을 누이지만 다리의 통증은 점점 심해져만 간다. 한편 주헌과 나현은 문양호 사건을 담당했던 보험 조사관을 만나고 교신 일지가 소실됐더라는 말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4
예민한 신경으로 눈치를 챈 어기영. 경찰의 끈질긴 추격에도 아픈 다리를 이끌고 도주를 한다. 한편 주헌과 규진은 어기영의 흔적이 있는 병원들을 찾아다니며 그가 진료받은 병명, 증상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5
해심호에 헬기를 타고 출동하는 주헌과 나현. 생존자가 있기만을 바랄뿐인데... 나현, 용기를 내어 자신이 하강하겠다고 한다. 한편, 규진은 뉴스에 출연해 어기영을 설득시키려고 노력하고 여자친구인 수진 역시 어기영을 달래본다. 그럴수록 어기영은 분노에 차는데...
에피소드 6
자신의 감염이 의심된다며 혈액 검사를 요청한 나현. 나현의 상태를 알게 된 주헌은 어기영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때마침 어기영이 밀항을 한 것 같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순간 주헌은 나현에 대한 단상들이 떠오르며 뼈아픈 자책감에 휩싸인다. 한편 나현은 격리 입원을 하게 되고 보호복 없이 자신을 찾아온 주헌에 깜짝 놀라는데...
윤제문
장경아
장현성
김창완
박혁권
길해연
송삼동
안판석
박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