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컨설턴트 회사에서 회사 광고모델로만 치부되던 히토미 마모루는 사쿄를 만나게 되고, 그의 회사인 제트블랙 인사 개혁에 나선다.
에피소드 1
인사 컨설턴트 회사 '오프화이트'에서 근무하는 히토미 마모루는 인사 업무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회사에서는 '너무나 천사 같은 컨설턴트'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광고탑으로 쓰일 뿐이다. 이상과는 다른 현실에 좌절하며 혼자 술을 마시러 나간 어느 날 밤, 가게에서 자신에게 천사로 보인다며 칭찬해 주는 한 미남을 만나 방심한 나머지 과음하게 된다. 과음한 다음 날 눈을 떠보니 그곳은 낯선 방이었는데...
에피소드 2
염원했던 일인 인사 컨설턴트로서 사쿄의 회사 '제트블랙'에 파견된 히토미. 신인들이 그만두는 이유가 통칭 '기선 제압 사천왕' 때문임을 알게 된 히토미는 이들을 개선하지 않는 한 제트블랙에 미래는 없다고 판단한다. 곧장 사천왕을 색출하려고 사원들과 면담을 시작한 히토미지만, 사원들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다. 그러던 중 흔쾌히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자는 경리부의 사원, 코엔지 에리카. 그녀는 겉으로 보기엔 열정적이고 싹싹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숨겨진 얼굴이 있었는데...
에피소드 3
중요한 전시회를 앞두고 제트 블랙 직원들은 정신이 없다. 마모루는 직원들의 태도가 점차 변화된 것을 발견한다. 한편, 모모이는 마모루에게 점심을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에피소드 4
모모이의 계략으로 마모루는 옥상에 갇혀 버린다. 사쿄는 궁지에 빠진 그녀를 구해준다. 작전이 실패한 것을 알게 된 모모이는 분노한다.
에피소드 5
'사쿄의 스카우트로 최강의 나르시시스트 남지, 하야미가 블랙제트에 입사한다. 심지어 하야미는 히토미의 고등학교 시절 남자 친구!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해외에다가 명문 대학을 졸업해 화려한 경력을 가진 하이 스펙을 자랑하는 하야미는 입사 첫날부터 엄청난 영업 실력으로 사원들을 놀라게 한다. 게다가 부동의 영업 성적 1위인 사쿄를 이겨 보이겠다는 하야미와 그 도발을 받아들이는 사쿄를 보며 히토미는 어쩐지 불안함을 느끼는데...
에피소드 6
마모루는 사쿄에게 인사 평가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침대에 누워있는 마모루와 사쿄의 사진이 사내에 뿌려진다.
미키 호노카
이누카이 아츠히로
키타노 히나코
나루미 유이
오타니 마이
Ginnojô Yamaz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