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로맨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자친구와 길을 가다 집단폭행을 당한 원규는 폭행으로 다리를 절게 된 애인을 두고 해외로 도망친다. 승무원으로 살아가던 원규는 2년 만에 한국을 경유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 전 남자친구를 보게 된다. 외로웠던 원규는 배달원인 태준을 만나게 되고, 둘은 점차 서로를 원하게 되지만, 과거의 상처로 아파하는 원규는 태준을 뿌리치고 만다. 2012년 · 1h 1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