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던 시집살이를 피해 도망치듯이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던 인숙은 20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온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세 명의 여성이 다시금 인연을 맺으려 시도한다.
정영숙
김지영
조은숙
이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