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가 2004년에 선보인 감동 실화. 고국이 공중 분해되어 JFK공항에 9개월간 꽉 잡혀버린 남자. 빅토르 나보스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라 할지라도 믿기 힘든 이 이야기는 실제 파리 드골 공항에서 무려 11년간이나 살았던 한 이란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스필버그 외에도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라는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가세해 탄생시킨 은 실제 JFK공항을 똑같이 재현한 거대한 공항 세트 등 그 스케일만큼이나 커다란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