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으로 재산을 모두 압류 당한 병환의 가족들은 달동네 단칸방으로 이사를 간다. 아픈 속을 달래려 술을 마시다 봉변을 당한 병환은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치료비에 전전긍긍하던 가족들은 뜻하지 않은 보험금을 수령하게 돼 얼떨떨한 감정을 느낀다. 보험금 수령을 계기로 행운은 만들면 되는 것이라 생각한 가족들은 본격적으로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안석환
박상면
박진희
이범수
정준
송원석
고호경
김영호
박대영
한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