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
에피소드 1
전도유망한 대학병원 의사 우진에게 오늘 하루는 지옥이다. 당연한 줄 알았던 전임의 자리는 점점 멀어지고, 사랑하는 여자는 떠나 버렸고, 아버지는 술에 취해 인사불성, 거기에다 할아버지는 실종 상태! 한잔 술로 모든 것을 잊고 싶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낯선 사람들이 자신의 옷을 벗긴 채 내려다보고 있다!
에피소드 2
악연으로 시작된 우진과 해수의 인연은 불행에 불행을 낳는다. 우진 덕분에 생긴 사소한 오해로 세미는 집을 나가고, 우진은 이제 옛 연인이 된 예원을 찾아가지만, 본전도 못 건지고 돌아온다. 그리고 동네의 작은 병원에서, 우진과 해수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에피소드 3
구조조정으로 회사가 시끄러운 가운데 임원 승진을 위해 전무실을 호시탐탐 노리는 만재. 한편, 수자는 태진의 처가를 찾아갔다 쫓겨난 아들을 보게 되는데...
에피소드 4
우진과의 악연으로 병원에서 쫓겨나게 되는 해수. 한편, 처가살이하는 태진을 집으로 불러들이려는 수자와 이를 거부하는 태진의 기싸움이 시작되는데...
에피소드 5
졸지에 멀쩡히 다니던 직장에서 각각 쫓겨날 처지에 놓인 해수와 만재. 한 가족의 가장이기도 한 두 사람의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수는 우진과 다시 한 번 악연으로 엮이게 된다. 한편, 태진의 거취를 둘러 싼 두 사돈 집안의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는데...
에피소드 6
해수는 유치장에 갇힌 미나를 빼내기 위해 우진을 찾아가지만 마음만 상하고, 태진을 본가로 불러들이려는 수자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히는데...
재희
강별
정혜인
최일화
이휘향
변희봉
홍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