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집이라는 공간을 탐구한다. 독특한 설계와 형태로 지어진 다양한 집을 함께 보고 집의 모습에서 묻어나는 집주인의 인생도 함께 엿보는 재미를 느껴본다.
에피소드 1
한옥에 살고 싶다
다채로운 모습의 한옥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200년 된 고택 운조루와 현대식으로 개조한 70년 된 한옥, 양옥과 한옥을 분리해 개인 공간을 마련한 집을 만나본다.
에피소드 2
시간이 머물다
두 딸을 둔 아빠는 가족을 위해 직접 흙 포대를 쌓아 집을 증축했고, 구로공단의 쪽방은 리모델링을 통해 청춘들의 소중한 거주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남다른 두 공간을 통해 진정한 집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 본다.
에피소드 3
개와 고양이를 부탁해
인간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집을 찾아간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만 입주할 수 있는 다세대 주택에는 동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고, 철저하게 강아지와 고양이에 맞춰 집을 짓고 개조하는 주인들도 있다.
에피소드 5
자연이 선택한 집, 중국 민가
자연이 선택한 집, 중국 민가 한국의 건축가 문훈과 떠나는 자연 속 중국 민가 찾기. 인구가 가장 많은 북경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사는 집. 자연 환경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집. 운하를 따라 만들어진 아시아의 베니스까지. 자연이 선택한 중국 민가를 찾아간다.
에피소드 6
낯선: 집, 적산가옥에 살다
일본의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축물인 적산가옥의 현대적 의미는 무엇일까? 군산과 인천지역에 남아있는 적산가옥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이들의 집을 통해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적산가옥의 건축적 의미와 문화사적 의미에 대해서 알아본다. 임형남 사치코 두 건축가가 출연
에피소드 7
내가 지은 작은 집
좀 더 넓은 집과 큰집을 원하는 현대 사회에서 직접 집을 짓고 작은 집에 살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축학교에서 직접 집을 짓는 법을 배우는 사람부터 직접 작은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까지 이들이 지은 집과 삶에 대해 알아본다. 임형남 텐들러 다니엘 두 건축가 출연
김호민
박현근
김영옥
김훈석
추덕담
김윤영
김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