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쉐어하우스

갑작스럽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양이들과 남게 된 유우토는 부동산 직원의 도움으로 고양이 쉐어하우스를 오픈한다. 룸메이트 후보자 면담을 하지만 맘에 드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마침내 룸메이트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변호사 지망생인 오사무로 정해진다. 하지만 유우토는 고양이 챠아가 오사무를 더 좋아하는 게 마음에 걸리려 부동산을 찾아가 하소연을 한다.

두 번째 입주자 면접에 온 츠요시는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가 맘에 안 들어 불합격이지만 히로세의 충고로 다시 검토하기로 한다. 고심 끝에 유우토는 츠요시를 만나러 찾아간다.

솜씨 좋은 배우 지망생 츠요시가 고양이들이 좋아할 캣타워를 제작해 주고 세 남자와 고양이들의 생활도 편안해진다. 프로 복서를 꿈인 쇼가 세 번째 룸메이트로 찾아온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의 이름은 타마로 짓고 쉐어하우스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어느 날 챠아가 사라져 고양이 탐정도 부르고 열심히 찾지만 행방은 묘연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