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센

열정적인 선생님인 야마구치 쿠미코는 시로킨 고등학교의 첫 여자 선생님으로 부임하고, 이후 그녀는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시작한다.

사와다는 미나미에게 여자친구와 헤어지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이 말에 기분이 나빠진 미나미는 사와다를 때리고 만다.

3D 학생들이 연쇄 날치기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는 한편, 쿠미코는 학비를 내지 않은 우치야마의 어머니를 찾아가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된다.

시로킨 고등학교 반 대항 구기 대회에 나가기에 3D반 인원수가 충분지 않자 쿠미코는 학교와 반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받아 마음의 문을 닫은 유우키를 찾아가 참석을 부탁한다.

키쿠노의 아들 유타가 학교로 찾아온 가운데, 쿠미코는 연수를 떠나는 키쿠노 대신 유타를 맡아 주기로 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키쿠노의 시부모님이 찾아와 유타를 데려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