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큐레이터이자 아이돌 그룹의 극성팬인 덕미는 어느 날 상사인 라이언을 만나게 된다. 절대 바람 잘 날이 없을 것 같던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차시안만 바라보던 덕미는 당황스럽다.
에피소드 1
덕미는 무엇하나 빠질 것 없어 보이는 채움 미술관의 큐레이터 일을 마치고 나면 180도 다른 모습의 덕후로 활동한다. 밤낮의 생활이 철저히 다른 덕미는 경매장에서 라이언과의 황당한 첫 만남을 가진다.
에피소드 2
덕미는 공항에서의 악연이 미술관까지 쫒아오는 것도 모자라 그녀의 상사가 되어 매일을 마주 해야한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채움 미술관을 새롭게 재건하려는 라이언의 의견에 덕미가 대립하면서부터 둘의 신경전은 시작된다.
에피소드 3
덕미는 꿈에만 그리던 차시안과 미팅이 잡히고 예상치 못한 덕업일치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한다. 실수로 샤워기를 건드려 옷이 젖어 한정판 재킷을 입고 나가게 된 덕미를 팬들이 보고 오해할 뿐만 아니라 다음 날 기사에 덕미가 떡하니 실린다.
에피소드 4
은기는 덕미의 기사에 불쾌함을 토로한다. 라이언은 덕미가 제안한 스캔들로부터 구사일생할 좋은 해결책을 받아들인다. 다행히도 덕미를 협박하던 사생팬들은 잠잠해졌지만, 또 다른 사생팬이 덕미에게 더 가까이 접근한다.
에피소드 5
라이언은 덕미와 선주의 사이를 오해했음을 깨닫는다. 덕미는 함께 일하게 된 새로운 인턴의 의심을 피할 길을 궁리하는 와중 라이언과 둘이 출장길을 떠난다. 한편, 라이언은 사나길의 숨겨진 정체를 알게 된다.
에피소드 6
덕미는 라이언과 출장을 다녀온 뒤로 자신도 모르게 라이언을 의식하게 된다. 회식 후 술에 취한 라이언을 집에 데려다주다가 문득 궁금해진 덕미는 그의 방에 들어갔다가 라이언에게 가시가 돋친 말을 듣는다.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원
박진주
김미경
맹상훈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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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홍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