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각종 일을 도맡아 객주 이화원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화원에서 살게 된 세 명의 사내들과 얽히게 된다.
에피소드 1
우리 집으로 가시지요
단오의 잔꾀에 속아 이화원에 묵게 된 강산. 단오를 구해준 인연으로 무료 숙식을 요구하는 시열. 손님이라곤 유하와 육호 둘 뿐이던 고요했던 이화원이 활기를 띠게 된다.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빚으로 인해 단오는 이화원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에피소드 2
이화원을 내놓으시지요
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빚에 막막해지는 단오. 선비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단오를 위로한다.단오는 빚의 주인인 장판관이 역적을 찾아 중촌을 뒤지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에피소드 3
폐세손 이설, 찾아드리겠습니다
단오는 폐세손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 과천현으로 향한다.수상한 단오의 행보에 강산, 유하, 시열은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에피소드 4
지켜야 할 이유가 있어요
유하, 시열, 강산은 위험한 일을 하는 단오가 걱정된다.선비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단오는 폐세손 이설에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에피소드 5
오라버니가 파수꾼이십니까
단오는 독화살을 맞은 강산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장판관은 단오에게 또 다른 제안을 하는데..
에피소드 6
이화원을 포기하겠소
단오는 이화원 식구들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장판관은 단오가 무언가 알아냈다는 것을 눈치챈다.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오만석
한채아
인교진
이미도
안내상
이준혁
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