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쓰러는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긍정을 잃지 않는 싱글맘이다.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성공한 사업가이자 싱글 대디인 쑹하오위와 인연을 맺게 된다. 쑹하오위는 아들과 쇼핑을 하다 치쓰러의 딸이 그의 아들과 동일한 브로치를 갖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브로치를 인연으로 삼아 두 아이에게 행복한 가정을 선물하고자 쑹하오위는 치쓰러에게 결혼을 제안하는데…
에피소드 1
다섯 살 소원이 이루어지다
광고회사 기획 담당자로 일하는 치쓰러는 광고주의 갑질과 상사의 무리한 요구에 치여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나 귀염둥이 딸 치쯔쉬안의 미소 한 번이면 하루의 고단함이 눈 녹듯 사라진다.
에피소드 2
엄마가 돌아왔어요
모린그룹 창립기념 파티에 초대받은 치쓰러는 쑹하오위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라 저자세로 돌변한다. 어떻게든 계약을 따내려는 치쓰러 앞에서 쑹하오위는 업무와는 상관도 없는 개인적인 질문만 쏟아놓는다.
에피소드 3
두 얼굴의 쑹 대표
할아버지의 입원으로 치쓰러는 청혼을 거절할 타이밍을 놓치고, 쑹하오위는 그런 치쓰러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한편 서로 엄마 아빠를 바꾸자는 말로 시작한 아이들은 급기야 울고불고 떼쓰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에 유치원으로 불려 온 치쓰러와 쑹하오위는 난감하기만 하다.
에피소드 4
여자를 화나게 하면 안 돼
치쓰러는 친구 리신을 대신해 맞선 자리에 나가고, 그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쑹하오위는 맞선남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남편 행세를 한다. 쑹하오위가 결혼하려는 의지를 꺾지 않자 치쓰러는 일부러 그가 먹을 것 같지 않은 음식을 먹이며, 두 사람의 처지가 얼마나 다른지 보여준다.
에피소드 5
당신과 결혼할게요
쑹하오위는 치쓰러에게 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대신 광고회사와 별개로 단독 계약을 하자고 제안한다. 때마침 걸려 온 전화로 회사의 자금난을 알게 된 치쓰러는 쑹하오위를 오해하고 비난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낀다.
에피소드 6
결혼이란 무엇일까?
쑹하오위는 치쓰러의 청혼을 받아들여 급하게 혼인신고부터 마치고, 이때부터 두 사람의 불편한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첫날부터 같은 방을 쓰게 될 줄 몰랐던 두 사람은 난감해하고, 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드디어 두 사람이 맞이하는 첫날 밤, 쑹하오위는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정추홍
사빈빈
Ryan Zhu
Sheng Hui Zi
Ah Bok
Huang Bo Si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