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순수해서 유감스러워 보이는 유감남과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유별녀의 “유감 극복 로맨스” 올 봄, 봄내음에 흔들릴 당신을 체워줄 핫한 로맨틱 코미디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요란하게 시작된 지나의 첫 출근! 쥐 잡다 얽히고, 가방 사다 설키는 유감남과의 달콤 짜릿 한바탕 로맨스!

아이엠기획의 신입 직원 환영파티에서 본의 아니게 생애 최초 첫 키스에 성공(?)한 유감남은 쿵쾅거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거리로 뛰쳐나가고 이 모습이 어이없는 지나가 쫒아 나가는 찰라 그녀 앞에 오토바이 한데가 덮칠 듯이 달려오는데...

유감남을 피하려고 도망치는 지나와 지나에게 빨간 장미를 배달해야하는 유감남의 숨 막히는 추격전.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프러포즈가 된 이 추격전은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며 사람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게 되는데...

태운 지나와의 첫날밤?!! 강남 학동으로 가려던 둘은 네비의 장난으로 강릉 학동에 도착하게 되는데...본의 아니게 일출을 함께 맞이한 두 사람, 어이 상실해 헛웃음만 짓는 지나와 달리 태운의 심장은 주책없이 뛰기 시작하는데...

달빛 아래 울려 퍼지는 순수하고 로맨틱한 태운의 세레나데, 그 모습에 지나의 마음은 자신도 모르게 두근 두근 뛰기 시작하는데... 이 봄에 찾아온 첫 신상 로맨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