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약혼을 했지만 혼자였던 시절보다 더 외로웠던 ‘콘 디야오’는 행복을 찾기 위해 떠나게 되고... 한편 ‘이’는 ‘디야오’를 찾으러 공항으로 가다가 교통사고가 난다. 병원에서 깨어난 ‘이’는 ‘디야오’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콘디야오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 그런 이를 보며 콘디야오는 이대로 그에게서 잊힐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고.. 어릴 적 자신의 기억의 공백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계속해서 기억을 잃은 척 하며 콘디야오에게 밥을 먹여달라는 등 떼를 쓴다. 콘디야오는 그런 이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고 그에게 넘어가지 말자고 다짐 해 보는데…

드디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행복한 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디야오의 악몽에 대해 듣게 된 이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는데…

이는 디야오에게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들키고.. 디야오는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와의 결혼을 망칠 계획을 하게 되는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이와 디야오, 행복도 잠시.. 이는 결혼식을 망칠 거라는 콘디야오와 친구들의 계획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