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새벽에 생일파티가 벌어지는 해심네 집. 기상캐스터 보라는 방송국에서 어릴 적 알고 지냈던 준수를 우연히 만나고, 방송작가인 아리는 출연자 섭외를 하러 간 구례 산골에서 자신의 친엄마 사진을 발견하게 되는데...
해심의 꽃배달 트럭을 가로챈 일로 보라와 아리는 한바탕 육탄전을 벌이고, 억심에게 출연 섭외를 거절당한 아리는 방송 펑크 위기에 놓인다. 억심 집에서 본 사진을 떠올린 아리는 친모 난영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
아리는 억심을 만나러 가던 도중 출연자가 섭외됐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차를 돌리는데... 억심을 만나러 간 난영, 난영을 기겁하게 만든 억심의 정체... 그리고 다음 날 아리는 벼리에게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는데...
엄피디와 중한네 집에서는 연락이 되지 않는 아리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나고... 보라는 ‘데이브레이크’ 대표가 된 준수로부터 광고모델 제안을 받는다. 한편 아리는 벼리를 보육원에 맡기기 위해 복지센터를 찾는데...
아리는 엄피디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고 홧김에 대낮부터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간다. 보라는 얼마 전 찜질방에서 본 벼리의 정체를 의심하며 아리에게 전화를 걸어 추궁하는데...
아리는 친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억심과 관련 있을 거라 확신하며 다시 억심을 찾아간다. 보라는 벼리의 엄마에 대해 의심을 품고 아리를 추궁하기 시작한다.
나혜미
Kim Bora
정민아
Shin Ari
최웅
Kang Daero
정헌
Na Junsu
도지원
Lee Hye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