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엔지니어로 일하던 지싱은 직장의 불합리한 처우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을 택한다. 한편 대학 시절 AI 대회를 함께 준비하며 지싱과 인연을 맺은 한팅이 둥양 메디컬의 대표이자 투자자 신분으로 지싱 앞에 나타난다. 지싱은 한팅의 투자를 발판 삼아 싱천 테크를 키워 나가고, 한팅과의 관계도 사업 파트너 그 이상으로 발전하지만 주변 상황은 녹록지 않은데…
에피소드 1
재회
유능한 엔지니어이자 워커홀릭인 지싱은 내 집 장만을 꿈꾸며 회사 생활을 성실히 해 나간다. 한편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둥양 메디컬 CEO로 취임한 한팅은 대학 시절 좋아했던 친구인 지싱과 우연히 재회하는데...
에피소드 2
축하 파티
둥양 메디컬 이사회에 참석한 한팅은 2년 안에 주가를 배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이사진을 휘어잡는다. 샤오바이 프로젝트 성공 축하 파티에 참석한 지싱은 영업부장 주레이에게 성추행을 당하는데...
에피소드 3
소문
지싱은 한팅의 비서인 탕쑹의 도움으로 주레이의 성추행 사실을 입증하지만 회사에서는 오히려 지싱에 관한 안 좋은 소문이 돈다.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지싱은 한팅과 마주치고 한팅은 처음으로 지싱에게 친구로서 인사를 건네는데...
에피소드 4
결심
승진에서 누락되고 상여금도 날아가자 사내 정치와 인간관계에 환멸을 느낀 지싱은 퇴사를 결심한다. 지싱이 칭톈 어촌으로 샤오바이 현장 지원을 나가자 한팅 역시 칭톈 어촌으로 향하는데...
에피소드 5
싱천 테크
한팅과 대학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초심을 떠올린 지싱은 뜻밖에도 둥양 메디컬이 아닌 창업을 택한다. 지싱은 후배 쑤즈저우와 함께 싱천 테크를 설립하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데...
에피소드 6
우연한 만남
지싱은 업계 인맥도 쌓을 겸 웨이추쯔를 따라 소개팅에 나갔다가 한팅과 마주치고, 사정을 모르는 친구들 때문에 망신을 톡톡히 당한다. 사오이천은 투자 유치로 바쁜 지싱을 자상하게 챙겨 주지만 왠지 모르게 자꾸만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
허개
담송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