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가슴에 품고 있는 비밀과 가족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상처, 파멸과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에피소드 1
유정은 매번 똑같은 악몽을 꾸며 점점 명해지는 꿈속의 남자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진구는 유정을 토닥이며 팔 벌려 안아준다. 어느 날, 유정의 ‘사람을 찾는 전단지를 붙여볼까’ 라는 말에 진구의 눈빛이 흔들리는데…
에피소드 2
준희는 갑자기 유정에게 ‘엄마에겐 엄마가 없냐’는 돌발질문을 한다. 당황한 유정은 어디엔가 있을 것이라며 착잡해한다. 한편, 동희는 혼자 가게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다가 마팔순에게 온 전화를 받고는 술주정을 하는데…
에피소드 3
진구는 유정에게 이사 갈 준비를 하라고 재촉하고, 순자와 유정은 그런 진구를 보며 의아해한다. 한편, 세연과 정훈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건성으로 미소를 짓고 말도 잘 안하는 정훈에게 서운함을 느낀 세연은 자신을 좋아하긴 하냐고 물어보는데…
에피소드 4
7년 전, 은수는 만복식품 20주년 창립기념식 뒷정리를 도와주고 퇴근하는 길에 기념품을 챙겨간다. 집에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정신없이 졸다가 잠시 눈을 떴는데, 어떤 남자가 자신의 기념품을 가지고 내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급히 내리는데…
에피소드 5
양대리는 은수가 고아원 출신이란 것을 티내고 다닌다며 한소리를 하고, 그 말에 은수는 상처받는다. 한편, 강회장은 정훈에게 저녁을 함께하자고 하고, 정훈이 약속이 있다고 하자 세연과는 사귀지 말라며 이유를 설명하는데…
에피소드 6
은수는 자신의 가슴이 쿵쾅거리는 것에 대해 의아해한다. 다음 날, 하루 동안 너무나 친밀해진 둘은 감자탕과 함께 소주도 한잔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한다. 한편, 대구와 진구는 엄마의 생신을 축하해주는데…
이유리
박윤재
임호
박영린
정한용
이미영
정효
이현직
박윤순
이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