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연루되어 하룻 밤에 잘나가는 검사에서 동네 변호사로 전락한 조들호는 약자들의 편에서 무료 법률 상담과 변호를 이어나가며 제2의 인생을 펼친다.
에피소드 1
고졸 출신으로 사법고시 수석을 꿰차 개천의 용으로 불렸던 조들호는 검사로 승승장구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편 신입 변호사 이은조는 생애 첫 사건 증인을 찾아 나선다.
에피소드 2
더벅머리 노숙자에서 동네 변호사로 환골탈태한 들호. 들호는 3년 전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린 그 사건을 파헤치려 하고, 은조는 공동변론을 맡게 된 들호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에피소드 3
들호는 재판을 뒤집을 만한 증거를 찾아내 재판장에서 제출하지만 예상치 못한 영상이 나와 당황해한다. 들호는 포기하지 않고 3년 전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는 가게 주인을 찾아간다.
에피소드 4
사건의 목격자는 치매에 걸린 노인이었지만 들호는 노인의 이상한 말과 행동을 통해 노란 우산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알아챈다. 들호는 노인을 증인으로 세우지만, 노인은 지욱의 압박에 혼란스러워한다.
에피소드 5
들호는 갑질하는 건물주에 맞서 영세 상인들의 편에 서서 직접 시위까지 나선다. 들호는 할매 감자탕집 용수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3년 전 노광수 사건의 진범인 마이클 정을 마주하고 분노를 느낀다.
에피소드 6
들호는 대기업을 상대로 한 영세 상인들의 싸움을 여론재판으로 이끌어 재판에서 승리한다. 들호는 여세를 몰아 살인 및 방화 사건의 진범 마이클 정을 잡으려 하지만 괴한의 습격을 받아 어딘가로 끌려간다.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최재환
이정섭
이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