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드라마 제작사 대표인 앤서니는 처절한 실패를 딛고, 일본 야쿠자 회사의 투자를 받아 재기를 꿈꾼다. 하지만 그의 드라마 제작을 방해하는 끊임없는 위기가 찾아온다.
에피소드 1
제국프로덕션 대표 앤서니 김은 제작하는 작품의 생방막바지 촬영에서 부른 과욕으로 절대반지를 잃고 대표직까지 잃고 만다. 3년 후, 재기의 기회가 찾아오자 도움이 필요한 앤서니 김은 자신의 거짓말에 드라마판에서 매장당했었던 보조작가 이고은을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2
수 천억 자산의 재일교포 사업가가 100억원정도의 돈을 투자할 수 있는 한국드라마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앤서니 킴은 3년 전 드라마판에서 매장당한 보조작가 이고은의 작품이 떠오른다. 무작정 고은을 찾아가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기를 제안하는데...
에피소드 3
아키꼬에게 올해 안에 드라마를 방영해야하는 이유를 듣게 된 앤서니 김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제작을 망설인다. 제국프로덕션의 오대표는 일본 투자 계약을 앤서니에게 뺏긴 것을 알고 파격적인 제안으로 고은을 유혹하는데...
에피소드 4
문국장은 앤서니에게 변변한 공모 수상경력도 없는 신인작가를 쓸 수 없다며 경력 있는 작가로 교체하기를 요구한다. 앤서니는 출연료 20억을 일시불로 지불하겠다는 조건으로 강현민과 계약하지만 문국장은 제작진행비가 든 통장을 먼저 가져오지 않으면 편성 확인서를 써줄 수 없다고 하는데...
에피소드 5
국장이 된 남운형은 문국장 시절 이루어진 11월 [경성의 아침] 편성을 전면 재검토한다. 편성불발의 위기에 처한 앤서니는 김부국장을 설득해 방송국 내 분위기를 뒤흔드는 한편 윗선을 동원, 편성을 확정지으려 한다. 한편, 앤서니에게 잘린 고은은 제국 오대표의 은밀한 제안을 받는데...
에피소드 6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앤서니는 [경성의 아침] 감독을 선정하려 한다. 하지만 방송국 피디들은 단체로 앤서니의 작품을 거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급기야 알코올 중독으로 산 속에 묻혀 사는 구영목 감독을 찾아가 [경성의 아침]을 맡아달라고 부탁 하는데...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오지은
정만식
전무송
홍성창
이현직
박용순
장항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