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와 양나라 양국이 팽팽하게 대립하던 때 양왕 초규가 사방을 공격하여 전쟁의 불길은 계속됐다. 의로운 진왕은 초규에게 맞섰으나 실패해 북쪽으로 퇴각하였고, 병력을 정비하며 적을 물리칠 날만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늑대 무리와 함께 자란 늑대 소년이 양나라의 황제 초규의 양자로 입적되면서 발왕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에피소드 1
천하는 포악무도한 초규가 이끄는 양나라와 의로운 진왕이 이끄는 진나라로 양분된다. 규주성 성주의 딸인 마적성은 랑수산에 갔다가 늑대 무리에서 자란 늑대 소년과 친구가 된다. 황제의 의형제인 하후의는 규주성에 오고 병을 고치기 위해 늑대를 잡아오라고 하는데...
에피소드 2
하후의 병을 고치기 위해 어린 늑대를 잡아오자 하후가 살해당한다. 늑대 소년이 하후의 방에서 달아나는 걸 목격한 자가 있어 늑대 소년은 하후의 살해 누명을 쓰게 된다. 그는 체포되지만, 마적성의 방울 소리를 듣고 탈출에 성공한다. 늑대 소년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마적성은 하후의 죽음에 진짜 배후를 밝힌다.
에피소드 3
늑대 소년은 마준에게 쫓기다 절벽 위에서 떨어지지만, 초규에게 은밀히 구해져 양자로 거둬진다. 8년 후, 한때에 늑대 소년은 초규의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냉혹한 발왕이 되어 대신들을 위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발왕은 초규로부터 마영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고 규주성에 다시 돌아온다.
에피소드 4
발왕이 규주성에 입성하고, 마적성은 그에게 늑대 관련 수수께끼를 낸다. 그러나 발왕은 그녀의 수수께끼를 어려움 없이 풀어 그녀를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긴다. 한편, 초규는 발왕몰래 마부를 몰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발왕은 그의 추억 속에 성아가 마영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5
마적성은 멸문지화의 충격으로 병에 걸려 쓰러지고, 발왕은 마적성이 자신에게 해주었던 거와 같이 박하 잎을 넣어 죽을 써준다. 마적성은 발왕의 포효하는 소리에 정신 차려 일어나 발왕은 늑대 소년이라고 부르며 달려간다. 한편, 마가군은 초규에게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도성은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다.
에피소드 6
쾌차하고 일어난 마적성은 도성으로 달려가 마가군을 안심시킨다. 위기에 처한 마적성을 또 한 번 구한 발왕은 상처를 입어 마적성의 간호를 받는다. 발왕을 향한 의심이 가득한 마적성은 다시 한번 발왕이 늑대 소년일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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