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TV 방송 제작사 '기적 엔터테인먼트'. 그 뒤를 이은 나는 방송 프로듀서로서,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방송 '기적의 발견!'을 다시 성공시키기 위해 매일 분투하고 있었다. 방송의 취재로 연모시에서 소문지 자자한 '수수께끼의 워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나는 'Evolver'라고 불리는 신비한 힘을 가진 사람들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나는 투자자인 화예 그룹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를 납득하지 못한 나는 CEO인 이택언을 만나 직접 담판을 지으려 했지만 그는 나에게 재투자에 대한 조건 두 가지를 제시했다. 이택언이 말한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나는 '수수께끼의 워프 사건'의 취재를 진행했다. 방송 제작을 도와주기로 한 허묵 교수님과 함께 지난번 취재 중에 만났던 소년이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생각한 우리는 경찰의 수사 정보를 모으기로 했는데... 인기 아이돌 '주기락'의 SNS에서 언급된 것을 계기로, '수수께끼의 워프 사건'을 소재로 이택언

나는 투자자인 화예 그룹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를 납득하지 못한 나는 CEO인 이택언을 만나 직접 담판을 지으려 했지만 그는 나에게 재투자에 대한 조건 두 가지를 제시했다. 이택언이 말한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나는 '수수께끼의 워프 사건'의 취재를 진행했다. 방송 제작을 도와주기로 한 허묵 교수님과 함께 지난번 취재 중에 만났던 소년이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생각한 우리는 경찰의 수사 정보를 모으기로 했는데…

인기 아이돌 '주기락'의 SNS에서 언급된 것을 계기로, '수수께끼의 워프 사건'을 소재로 이택언의 첫 번째 조건을 클리어한 나. 이 기회에 두 번째 조건인 경영 기획안을 작성해서 제출하지만 이택언은 기획의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며 반려한다. 다시 기획안을 작성하기 위해서 회사 안의 모든 기획을 검토하던 중 나의 눈이 멈춘 곳은 칭찬과 불만이 양립하는 레스토랑 '수베니어'의 기획안이었는데.

화예 그룹의 투자가 재개되고, 주기락을 방송에 섭외하면서 승승장구하는 기적 엔터테인먼트. 한편 내 주위에서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내는 '이볼버'. 그리고 '이볼버'를 노리는 의문의 조직 '블랙 스완'의 수수께끼.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 일상 속에서 나는 다음 방송의 기획으로 아버지의 수첩에 적혀있던 'Key'라고 불리는 '정의의 해커'를 취재하기로 결정했다.

떠오르지 않는 기억,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그것과 관련이 있는 블랙 스완. 깊어지는 수수께끼를 쫓던 중에 나는 모교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을 알게 된다. 한편, 방송 기획으로 요즘 유행하는 영화에 맞춰서 '편지'와 관련된 소재를 취재하기 위해 나는 모교 근처의 분식집에 가게 된다. 나는 방송 취재와 함께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는데...

허묵의 안내로 '기적의 발견!' 취재에 나섰지만 도착한 곳은 한가로운 풍경이 이어지는 시골길이었다. 취재 내용도 듣지 못한 채 따라온 나에게 허묵은 기분 전환이라며 피크닉을 제안한다. 한편, 백기는 블랙 스완의 협력자인 연시호에게서 자신이 소속된 특파팀이 수상하다는 말을 듣고 혼자서 조사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