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한적하고 조용한 니시사이타마시의 시장인 토키와 슈스케는 음악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근사한 심포니 홀을 건설한다.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의 실력은 형편없었고 그래서 시장은 세계에서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자신의 아들 토키와 아사히를 부른다. 아사히는 영문도 모른 채 교향악단을 떠맡게 되고 의욕도 없고 실력도 없는 단원들에게 매일 같이 독설을 내뱉는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골머리를 썩고 있던 아사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떨쳤던 타니오카가 시청에 근무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그녀에게 교향악단에 들어와달라며 끈질기게 제안하지만 그녀는 다시는 무대에 서지 않기로 했다며 거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