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인기 뮤지컬 드라마 출연을 마친 매디가 4년 만에 위스콘신으로 돌아오면서, 쌍둥이 자매인 리브와 매디가 다시 만난다. 그러나 루니 자매는 서로의 성격이 정반대임을 깨닫고 쌍둥이로서의 유대감이 흔들린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자신감 넘치며 사회성도 좋고, 노래를 좋아하는 리브와 똑똑하고 운동을 좋아하며, 하이힐보다는 운동화를 좋아하는 농구 스타 매디 사이에서 부모님은 둘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남동생인 조이와 파커는 틈만 나면 기회를 엿보다 말썽을 부리고 도망간다.

매디가 농구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자마자 교장은 예산을 감축한다고 발표한다. 파커와 조이는 부모님께 들통나기 전에 파커가 집에서 학교로 가져온 타란툴라를 찾아내야 한다.

리브는 자신이 없는 동안 파커가 많이 컸다는 걸 깨닫고, 동생과 다시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파자마 파티를 감독하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노력하는 것마다 역효과가 나면서 파커가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자, 리브는 상황을 역전시켜 동생에게 점수를 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한편, 매디는 윌로우와 학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조이와 피트는 ‘파스트라미 팰리스’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조이가 너무 긴장돼서 좋아하는 아이에게 말을 걸지 못하자, 매디는 모두 변장하고 나타나는 댄스파티에서 조이가 여자아이들과 대화하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한편, 파커는 가족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할로윈 소품을 도둑맞을까 봐 집 안에 부비트랩을 설치한다.

리브는 동네에서 스케이트보드로 유명한 남자친구가 문자로 헤어지자고 통보하자, 그 아이가 출전하는 대회에 유명인 심판으로 나가기로 했던 걸 취소하고 싶어 한다. 한편, 조이와 파커는 다른 선수들을 싹쓸이하는 복면 쓴 스케이트보드 선수를 만날 생각에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