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2013년 2월 20일, 충북 보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독극물 콩나물밥 사건.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넘었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해결로 남아있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식당 여주인과 주방할머니는 서로 사건 당일 콩나물밥을 만들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엇갈리는 두 사람의 주장. 과연 맹독성 살충제는 어떻게, 또 누구에 의해 콩나물밥에 들어간 것일까? 하루아침에 집안의 대들보였던 남편을 잃은 늙은 아내의 애통한 눈물. 허망하게 남편을 떠나보낸 아내의 눈으로 1년 전 일어난 충북 보은 콩나물밥 사건을 재조명하고 남겨진 아내의 슬픔을 이야기 한다.

7년간 남편의 시신과 동거한 약사 아내 사건을 파헤친다. 약사 아내가 7년간 시신을 보관한 사 건을 파헤친다! 작년 12월 말, 7년 동안 남편의 시신을 집안에 보관해온 약사 조 씨가 입건됐다. 경 찰 조사 결과 조 씨와 그의 가족은 신 씨의 시신을 집 안에 둔 채로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조 씨는 자녀 3명과 시누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이불에 덮여 있었으며, 누군가 수시로 갈아입힌 듯한 깨끗한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7년 전 사망한 시신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부패가 많 이 진행되지 않아 약사인 아내 조 씨가 방부 처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 도 했다. 2006년 간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남편 신 씨는 다음해 초 2007년에 상망 한 것으로 파악 됐다. 더욱이 아내 조 씨는 경찰에 남편이 살아있었다고 진술해 충격을 더했다. 조 씨의 주변 지인들은 그녀의 가족 배후에 있는 ‘홍 여인’이 이 사건의 키워드라고

2014 소치 올림픽, 러시아에 3개의 금메달을 안겨주며 영웅적 존재로 주목 받고 있는 안현수. 이와 반대로 한국은 3개의 금메달에 그치며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그러면서 다시금 천재적 스케이터 안현수가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대해 논란이 들끓고 있다. 한국빙상연맹의 파벌 싸움, 서호진 폭행논란, 안현수 소속팀 해체 등 그의 귀화이유를 두고 여러 가지 논란이 불거지면서 비난의 여론이 날로커지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의 취재 결과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안현수 측근을 통해 바라본 안현수 논란, 그리고 진실은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천재적 스케이터 안현수, 한국을 떠나다.2014 소치 올림픽, 러시아에 금메달 3개를 안겨주며 국민적 영웅이 된 빅토르 안. 안현수의 부활과 국내팀의 저조한 성적은 국민들로 하여금 잊혀졌던 영웅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2008년 무릎 부상으로 4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던 안현수. 오랜 재활치료기간 동안 국내에서 잊

도화살, 역마살, 망신살, 원진살 등이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음직한 대표적인 살(煞)이다. 그중에서도 ‘도화살’이 있는 여자는 음란하고 남자는 바람기가 있다고 여겨졌으며 ‘역마살’이 있으면 집 밖으로 나돈다 하여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가 기피하던 살이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최근에는 ‘도화살’이 이성의 관심을 끄는 매력적인 살(煞)이라 여겨지고 있으며 ‘역마살’을 성공의 원동력이라 여기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타고난 살을 풀어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여전히존재하고 있는데... 살(煞), 정말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걸까? 아니면 바넘 효과(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특징을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에 지나지 않은 걸까? ‘살’을 갖기 위해서 또는 버리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이 벌이는 ‘살(煞)과의 전쟁’을 통해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