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염방: 디렉터스 컷

1969년, 라이 웬 놀이공원에서 언니와 함께 공연을 하던 6살 매염방은 가수 정소추의 백댄서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EYT에 출연하게 된다.

인기 연예인의 삶을 살게 된 매염방은 일본의 스타인 유키 고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매염방은 머지않아 연예인의 사랑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언니의 결혼 소식을 들은 매염방은 술로 마음을 달랜다. 지칠 대로 지친 매염방은 대부 하관창에게 임국빈과 결혼하겠다고 하지만, 하관창은 오히려 새로운 영화의 대본을 건넨다.

자숙하던 매염방은 자신의 재능과 유명세를 대의를 위해 사용하기로 한다. 홍콩으로 돌아온 매염방은 자선 사업에 열정을 쏟기 시작한다.

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자, 매염방은 가요계의 인물들을 모아 환자들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1:99 콘서트를 기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