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과 모텔이 싫어 스무 살이 되자마자 서울로 떠난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희는 우연한 계기로, 다시 고향으로 향하게 되고 그녀의 남다른 여정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1
난 항상 너만 보니까.
첫사랑 연수(나인우)와 하룻밤을 보내고 지긋지긋한 시골을 떠난 모텔집 딸 강희(이세영). 10년 만에 연수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그 남자로부터 이제 벗어나고 싶어요.
강희(이세영)와 연수(나인우)는 서로의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아쉬움 속에 강희의 생일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에피소드 3
이렇게 마음대로 나타나면 어떡해?
완벽한 재회를 준비한 연수(나인우), 연수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강희(이세영). 일에만 집중하던 강희에게 뜻밖의 업무가 주어진다.
에피소드 4
나랑 한 약속, 하나도 안 지키고!!
연수(나인우)와 결혼할 여자를 확인한 강희(이세영). 열받아 혼술하다 뻗는다. 누군가 강희를 업고 모텔로 데려가는데..
에피소드 5
천연수, 너 나 좋아해?
연수(나인우)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강희(이세영). 연수는 강희를 최선을 다해 돕지만, 두 사람의 진심은 점점 어긋나기만 하는데..
에피소드 6
미안해. 내가 너무 몰랐어.
연수(나인우)와 난우(최희진)의 사이를 인정한 강희(이세영). 할아버지의 반지를 전하며 축하해주는데, 연수에게 뜻밖의 진실을 듣게 된다.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
우미화
서예화
정용주
구자성
김형민
장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