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조시대, 그림을 그리는 도화서를 배경으로 화원 김홍도와 신윤복의 섬세하고 그림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모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 그림에 얽힌 애틋한 사랑과 우정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1
김홍도는 자신의 친구이자 제자이자, 스승이었던 한 사람을 회상하며 그리워한다. 정조 1년, 도화서의 화원인 윤복과 효원은 그림 대결을 펼치고, 윤복은 한 대감댁의 여인를 그린다.
에피소드 2
홍도는 윤복을 데리고 생도청 방향으로 가고, 화원들이 홍도에게 인사하자 윤복은 놀란다. 수업 중인 홍도는 화원들에게 그림의 무엇인지 물어보고, 윤복은 그림은 그리움이라 답한다.
에피소드 3
예조판서는 그림을 그린 생도를 말하라고 홍도를 겁박하고, 말하지 않으면 장파형틀에 손을 자르겠다 한다. 가슴 졸이던 영복은 자신이 그렸다고 나서고, 윤복은 흐느껴 운다.
에피소드 4
도화서에는 시험이 시작되고 장벽수는 홍도를 내쫓기 위해 윤복이 탈락한다면 홍도가 나가는 조건을 건다. 윤복은 계곡에서 단오 놀이하는 여인들을 그리기 위해 여인의 옷을 훔쳐 입는다.
에피소드 5
여자 옷을 훔쳐입고 그림을 그리던 윤복은 동네 여인들에게 발각돼 소동을 벌이고 줄행랑을 친다. 한편, 계월옥에서는 김조년이 예조 판서에게 올린 그림을 해석해준다.
에피소드 6
화원 취재 결과가 나오고, 홍도는 참담한 기분에 자리를 뜨려 하고, 윤복은 결과를 더 지켜본다. 한편, 여인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윤복의 그림을 본 정조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문근영
박신양
류승룡
배수빈
문채원
박진우
임지은
안석환
박혁권
진혁
장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