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의 낭청인 강천의 아이로 태어난 정이는 역적으로 몰린 도공인 을담에 손에 키워진다. 어느 날, 음모에 휘말려 을담이 죽고 정이는 사기장이 되어 을담의 원한을 풀어주려 한다.
에피소드 1
분원 낭청 경합에서 을담과 맞닥뜨리게 된 강천은 분을 삭이지 못하고 궁의 인빈 김 씨 또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계략을 짠다. 드디어 선조는 을담과 강천이 만든 자기 를 살펴보고 신중한 결정을 내린다. 강천을 만나고 나온 연옥은 극심한 진통을 느끼고, 분원 안 가마에서 아이를 낳은 후 을담에게 아이를 지켜 달라 부탁하는데...
에피소드 2
정이는 쓰러진 광해를 뒤로한 채 태도의 도움으로 집으로 도망친다. 주막에 숨어있 던 정이는 선조와 을담의 대화를 엿듣다 광해와 눈이 마주쳐 깜짝 놀란다. 선조는 을 담에게 종묘제에 쓸 제기를 만들어보라고 한다. 선조는 세자 책봉을 서두르자는 대소신료들 앞에서 광해를 분원의 부제조에 명하는 데...
에피소드 3
광해는 깨진 태조대왕 단지 조각들을 보며 괴로워하다 손행수를 찾아간다. 광해를 알아본 화령은 정이를 만나보라 하고, 광해는 정이가 을담의 딸이라는 사실에 놀라 워한다. 말에서 떨어져 광해에게 안기게 된 정이는 깜짝 놀라 버둥거리다 함께 쓰러진다. 자 신 때문에 단지가 깨진 줄 안 정이는 그릇을 붙여보겠다 하는데...
에피소드 4
강천은 태조대왕 단지가 파자되었음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단지를 바닥에 떨어뜨리 고, 격노한 선조에게 광해는 모든 것이 자신의 짓이라고 말한다. 선조는 을담을 당 장 추포하라 명한다. 정이는 신문고를 울리며 을담의 무고함을 알리고, 선조는 정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어오라 하는데...
에피소드 5
정이는 을담을 끌어안고 가지 말라 오열하고, 쓰러진 태도는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자객을 보며 분통해한다. 화령을 만나러 상단에 간 정이는 그 곳에서 강천과 마주치 고, 강천에게 자신이 조선 최고의 사기장이 되면 을담을 모욕한 것을 사과할 거냐고 묻는다. 정이는 사기장이 되기로 결심하고 문사승을 찾아가고, 광해는 정이가 죽었다는 소식 에 충격 받는데...
에피소드 6
정이는 광해에게 옥대를 도둑맞았다 말하고, 광해를 두고 도망가려던 정이는 다시 광해에게 붙잡힌다. 서로 손목을 묶은 채 돌아다니던 정이와 광해는 위험에 처한다. 옥대를 잃어버린 일로 광해는 도제조 신성 밑에서 부제조를 맡게 된다. 정이는 분원에 들어가려 길을 떠나는데...
이상윤
문근영
김범
박건형
서현진
이종원
성지루
정보석
한고은
이광수
장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