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역동의 시간 속에서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고 업적을 만들어 낸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빨간의자'에 앉은 이들은 과거 경험을 통해 현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전달한다.
EPISODE 1
박범신 편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은 소설가 박범신을 만나러 간다. 한때 많은 비판을 받으며 절필까지 했었던 그는 영원한 현역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바램을 보인다. 4번의 자살시도까지 했었던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를 들어본다.
EPISODE 2
이만섭 편
항상 소신을 지키며 역대 대통령들의 쓴소리 담당이었던 전 국회의장 이만섭을 만난다. 자신의 모교 연세대를 방문한 그가 젊은 세대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한다. 50년의 긴 정치인생을 끝마친 그에게 정치란 과연 무엇인지 물어본다.
EPISODE 5
최백호 편
노래 '낭만에 대하여'로 중년 남성들을 뒤흔든 36년차 가수 최백호를 만난다. 자유롭게 살 것 같은 그는 사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움직인다. 아직도 자신을 아마추어라 표현하며 배움을 멈추지 않는 그의 인생 경험담을 들어본다.
EPISODE 6
구봉서 편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라면 바보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던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 구봉서를 찾아간다. 청년 시절 전쟁과 피난을 겪었던 그의 위험천만했던 당시 상황을 들어본다. 아직도 코미디를 사랑하는 그는 후배 희극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PISODE 7
크리스마스특집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들을 만나러 간다. 방송인 홍석천은 커밍아웃 이후 큰 좌절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나눔을 실천하며 미혼모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EPISODE 8
정명옥, 최희편
욕할매 역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명옥과 야구 여신으로 알려진 최희를 만난다.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는 배우가 되기까지 정명옥은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야구 여신 아나운서 타이틀을 던지고 프리랜서 선언을 한 최희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Ko Sung-guk
Lee Hyeoni
Choi Songhyeon
Kim Su-hyeon
Lee Deok-jae
Ok Jisung
Lee Myung-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