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여학생 하시모토를 짝사랑하는 중인 아오키. 하지만 그녀에게 빌린 지우개에는 뜻밖에도 같은 반 남학생 이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이다에게 아오키는 그 지우개가 자신의 것이라 거짓말을 하고, 무심코 둘러댄 말에 이다마저 엉뚱한 오해를 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1
아오키는 짝사랑하는 하시모토에게 빌린 지우개에서 같은 반 남학생 이다의 이름을 발견한다. 하필이면 그 지우개를 이다에게 들키게 되고, 아오키는 하시모토의 연심을 지키기 위해 지우개가 자신의 것이라고 둘러댄다.
에피소드 2
하시모토의 마음을 알게 된 아오키는 크게 낙심하고, 이다는 아오키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한다. 한편 반에서는 연극 준비가 한창인데,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으로 대체 배우를 찾아야 하는 위기가 닥친다.
에피소드 3
점점 마음이 흔들리던 아오키는 마침내 하시모토에게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고백한다. 한편 시험 점수가 한 자릿수에 그친 아오키를 위해 친구들이 나서고, 결국 네 사람은 이다의 집에 모여서 함께 공부하게 된다.
에피소드 4
아이다의 중재로 지우개 사건의 진상을 털어놓게 된 아오키. 오해는 풀었지만 마음속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한편 아이다는 이다에 대한 아오키의 태도를 답답해하고, 그의 진심이 무엇인지 알아보려 한다.
에피소드 5
학교 수련회에서 아오키는 이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지만, 좀처럼 쉽게 기회가 오지 않는다. 지옥의 오리엔티어링에서 뜻밖의 고생을 하게 된 아오키와 하시모토는 참담한 결과에 자괴감을 느낀다.
에피소드 6
용기를 내 진심을 고백한 아오키는 이다와 사귀게 되지만, 그의 진심을 확신하지 못해 불안해한다. 그러던 중, 다른 학교 배구부 매니저가 이다에게 관심이 있다는 말을 듣고 몰래 연습 경기를 보러 간다.
미치에다 슌스케
메구로 렌
쿠로이와 츠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