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원수지간인 집안에서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희대의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열여덟에 아픈 사랑을 하고, 18년 만에 재회한다.
에피소드 1
제 1화
윤지원은 독목고 이사장인 할아버지가 오랜 원수 사이인 석반 건설에게 재단을 빼앗겼다는 소식을 접한 한편, 오래전 헤어졌던 첫사랑 석지원을 다시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2
제 2화
18년 만에 자기를 만난 소감이 어땠냐는 석지원의 물음에 윤지원은 날카롭게 대답하며 선을 긋는다. 한편, 윤지원과 이미 아는 사이로 보이는 체육 교생 공문수가 학교에 나타난다.
에피소드 3
제 3화
차지혜로부터 뜻밖의 고백을 받은 석지원은 윤지원이 자꾸 신경 쓰여 마음이 심란해진다. 한편, 윤지원과 석지원은 과거 비밀 연애 시절 추억의 장소였던 연못에서 다시 마주친다.
에피소드 4
제 4화
윤지원은 과거 암울했던 시절 우연히 공문수와 만났던 날을 기억해 낸다. 한편, 석지원은 자신의 이사장 취임식 기획을 맡은 윤지원을 약 올리듯이 기획안을 반려한다.
에피소드 5
제 5화
골프장을 짓는 것을 반대하는 윤재호는 마을 사람들을 회유하는 석경태와 치고받고 싸우고, 이 사건으로 윤지원과 석지원의 관계는 더욱 멀어진다.
에피소드 6
제 6화
석지원이 자신과의 입맞춤을 기억하지 못하자 윤지원은 화가 치밀어 오른다. 한편, 공문수에게 고백받은 윤지원은 심란한 상황에서 석지원의 진심을 알게 된다.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김갑수
이병준
전혜진
박준화
배희영
경진수
임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