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혈통을 가진 소년 동백설매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동생과 의지하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정마 싸움에 휘말린다. 그러던 중 설매는 신족의 후손인 여정추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시련을 겪으며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생사를 함께한다.
에피소드 1
동백열과 묵양유의 사랑을 받으며 기사가 되길 꿈꾸던 소년 동백설응, 하지만 무공에 미친 묵양침이 어머니를 데리고 가면서 아버지까지 잃게 된다. 이후 동백설응은 어머니를 찾기 위해 열심히 무공을 연마하지만 투기조차 생기지 않는데...
에피소드 2
인간계에 마족이 나타나 문제를 일으키자 원로회에선 회의를 소집하고, 용산루에선 마족의 정보를 가져오면 흑철령을 준다는 방을 내건다. 이에 훼멸산맥으로 향한 동백설응, 위기의 순간 여정추가 나타나 도와주는데...
에피소드 3
해양계석으로 마인을 만드는 개빈. 용산루는 동백설응에게 개빈을 잡아주면 어머니의 소재를 알려 주겠다고 한다. 치열한 싸움 끝에 개빈을 잡아 용산루에 넘긴 동백설응은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에피소드 4
어머니를 구하러 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나온 동백설응은 혼자 수련해서는 공력을 키우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장풍 학원에 갈 결심을 한다. 한편, 설응의 동생 청석 역시 법력을 키우고자 법사를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5
수원도관은 합빈을 이용해 숨겨진 마족 세력을 찾아내려 했지만, 실패하게 된다. 한편 오란은 쓸모 없어진 마인을 이용해 악마들이 갇힌 신마정을 공격하고, 원로들은 혈인주관에 살수를 찾으러 가는데...
에피소드 6
장풍 학원에 가던 공유월은 비녀를 사러 갔다가 복양파의 도움을 받은 후 동행하게 되고, 동백설응과 여정추와 함께 입학 시험을 보게 된다. 하지만 단석 사부는 보이지도 않는 문을 통과하라는 문제를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