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입지가 불안정해 흉흉한 소문과 사건이 들끓던 서기 653년, 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장안으로 상경한 천재 명탐정 적인걸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연을 지닌 다양한 범죄 사건들의 진상을 밝혀내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서기 653년, 정치적 입지가 불안정 했던 당고종 이치는 왕권을 바로 세우고 장손무기와 저수량의 전횡을 끝내는 의미로 태산에 제단을 짓지만 도룡당의 방해로 잿더미로 변한다. 역귀비는 이치에게 날로 커지는 후궁들 간의 세력다툼을 잠재우기 위해, 감업사에 있는 무미랑을 불러들이기로 결심하는데...
에피소드 2
우연히 덕운당 단장의 죽음을 목격한 적인걸은 탁월한 눈썰미와 직감으로 범인을 찾아낸다. 경성 제일 탐정이라 자신했던 원방은 처음 맛보는 패배감에 당황한다. 그리고 운명처럼 원방의 집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 원방은 감업사에 귀신이 나온다며 다시 한 번 겨뤄보자고 인걸에게 제안한다. 한편, 불공을 드린다며 감업사를 찾은 황제는 수많은 비구니 속에서 무미랑만을 찾아 헤매는데...
에피소드 3
황제는 감업사에서 무미랑을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적인걸은 우연히 이완청을 만나게 된다. 황제 일행은 비 때문에 절에서 하루를 묵게 되고, 그날 밤 조 장군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왕원방이 추리를 통해 장진붕을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적인걸은 의문을 품고 사건을 수사하러 가는데...
에피소드 4
황제 일행은 말들이 이상징후를 보여 계속 절에 머무르게 되고 적인걸과 왕원방은 진범을 알아내기 위하여 동분서주한다. 그날 밤 범인으로 몰렸던 장진붕이 살해되고 시신을 처음 발견한 이완청이 범인으로 몰려 체포된다. 적인걸은 이완청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애쓰는데...
에피소드 5
적인걸은 이완청의 누명을 벗기기 위하여 애쓰고 왕원방은 장진붕의 옷에서 찾아낸 시로 범인이 구양호천이란 사실을 알아내 추적하지만 구양호천은 이미 죽어있다. 적인걸은 추리 끝에 구양호천을 죽인 범인이 주도란 걸 밝혀내고, 주도는 천왕전에 얽힌 비밀을 털어놓는데...
에피소드 6
주도의 체포로 천왕 살인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하였으나, 적인걸은 여전히 의혹을 품고 20년 전의 후궁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걸은 완청과 함께 후궁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할멈을 만나지만, 인걸을 주시한 범인은 할멈도 죽이고 완청에게도 상처를 입힌다. 한편 미랑이 완청의 누명을 벗겨주어 고맙다며 대접한 냉 딸기즙에서 힌트를 얻은 인걸은 마침내 범인을 찾아내는데...
황종택
치웨이
마톈위
신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