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잡기 위해 재래새장을 방문한 이동휘 대통령.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잔뜩 긴장한 채 주변을 경계하는 경호관들 사이에 태경이 있다. 동휘가 차에서 내리자 행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순간 태경의 주머니 속 핸드폰 진동이 울리는데...
3발의 총성...! 경호관들은 서둘러 대통령을 찾아나선다. 한편, 양대호 대령이 말한 대통령 암살계획을 막기 위해 청수대로 찾아온 태경은 사건에 대해 보고하지만 오히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하는데...
비서실장 규진은 사라진 대통령을 찾기 위해 관할서와 주변 부대에 지원 병력 요청을 주장하지만, 이에 경호실장 봉수는 대통령의 안전을 이유로 외부에 절대 알려선 안 된다고 말한다. 한편, 보원은 태경과 함께 한기준 교통사고를 파헤치기 위해 흥덕 경찰서로 향하는데...
태경은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의 최지훈 특별검사를 만나고, 지훈에게 그 사건이 기밀문서 98과 관련이 있느냐고 묻는다. 한편, 봉수와 경호팀은 대통령의 행방을 알고 그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봉수와 태경은 동휘가 있는 병원에서 마주친다. 한편, 양진리 사건에 대한 진실이 특검팀 최지훈 검사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진다. 그 진실로 인해 태경은 혼란스러워 하는데...
태경은 또다른 청수대 대통령 저격범의 존재를 깨닫는다. 한편, 서서히 동휘와 재신그룹 회장 김도진과의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박유천
Han Tae-gyeong
손현주
Lee Dong-hwi
박하선
Yoon Bo-won
소이현
Lee Cha-yeong
윤제문
Shin Gyu-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