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가수, 모델, 개그맨까지, 다양한 한국의 스타들이 악플을 읽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스타들은 본인에 대한 악플과 루머를 자유롭게 읽으며, 공인의 지위에서 벗어나 잠시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입장을 밝힌다. 익명성에 기댄 무분별한 댓글 문화가 새로운 유형의 범죄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스타들이 직접 악플을 읽는 모습을 통하여 올바른 인터넷 예의범절의 필요성에 단초를 제공한다.
에피소드 1
처음 시작되는 악플의 밤. MC인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는 차례로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읽고, 이에 관하여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본인의 생각과 그 이유를 밝힌다. 특히 설리는 본인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에 대하여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에피소드 2
국내를 뜨겁게 달군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 송가인, 홍자, 박성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외모, 노래 실력, 미스트롯 출연에서 빚어진 갈등 관계와 관련된 악플들을 직접 낭송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에피소드 3
90년대를 주름잡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전진과 배우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악플을 읽는다. 게스트들은 결혼, 가족 등 악플에서 언급된 주제에 대해 인정 여부를 밝히고,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개인사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에피소드 4
개그우먼 김지민은 본인의 외모, 공개 연애와 관련된 악플을 읽고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힌다. 한편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 산들은 솔로 활동과 관련된 악플을 읽는다. 그는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에 대한 선입견과 가수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피소드 5
한국 1세대 가요 그룹 코요테의 멤버 신지는 다양한 악플들을 읽고,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불거진 의혹들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차세대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 또한 외모와 관련된 악플들을 읽으며,유명 K팝 아이돌로서 겪는 고충들에 대하여 밝힌다.
에피소드 6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멤버 토니안은 가수의 자질과 관련된 악플들을 읽고, 자기 생각을 밝힌다. 한편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 또한 자신에 대한 악플들을 읽으며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이라는 이미지로 인하여 생긴 오해를 이야기한다.
김숙
김종민
설리
신동엽
이나라
정재훈
추미례
최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