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시간을 볼 수 있는 맹면 대인 친짠과 자유분방한 발랄함을 내뿜는 링얼의 강렬한 첫 만남이 시작된다. 친짠이 임무를 수행할 땐 그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링얼은 다른 이들과 달리 생명 시간이 뜨지 않는 데다 임무 수행 중인 친짠을 보기도 한다. 친짠은 자신도 모르게 링얼을 쫓아 학교에 향하는데...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실험실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경을 헤매는 링얼의 절친 에이미. 친짠은 에이미의 시간을 수집하기 위해 에이미가 있는 병실에 들렀고, 그곳에서 링얼과 재회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링얼은 친짠을 잔뜩 경계한다. 한편, 에이미는 링얼과 작별인사할 시간을 달라고 친짠에게 부탁하는데...
에피소드 3
친짠은 에이미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 시간의 사자 관리자인 쓰쿵밍에게 채찍질을 당한다. 링얼은 친짠이 에이미 근처에 오지 못하도록 더욱 경계하며 이빨을 세운다. 그런데도 친짠은 알 수 없는 끌림에 자꾸만 링얼에게 시선이 간다. 한편, 에이미의 상태는 링얼의 바람과는 다르게 점점 나빠지는데...
에피소드 4
링얼은 커피숍 사장님과 접촉한 이후로, 알 수 없는 존재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마다 친짠이 나타나 링얼을 구해주면서 둘은 서서히 가까워진다. 결국 친짠은 자신이 맹면 대인이며 시간을 수집한다는 사실까지 링얼에게 알려주는데...
에피소드 5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에이미는 링얼의 목숨을 위협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친짠은 다시 한번 링얼을 구해주고, 둘은 의도치 않게 첫 키스를 한다. 한편, 링얼은 친짠 외의 다른 맹면 대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알게 모르게 그들의 삶에 개입되는데...
에피소드 6
저주에 걸린 것처럼 링얼은 크고 작은 사건들로 다치게 되고, 심지어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그리고 그 순간, 친짠이 나타나 정체불명의 여성과 대적한다. 한편, 링얼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에이미가 느끼는 고통은 커져만 가고, 결국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