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은 여자,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아니, 남편과 ‘불륜’ 한다!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
에피소드 1
진실과 상관없이 판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되는 독한 변호사 해강,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해강에 질린 진언은 그녀가 아내로 느껴지지 않는다. 한편 해강은 진언이 놔두고 간 핸드폰에서 들리는 연속의 메시지 소리를 듣고 확인한 메시지엔 설리가 찍은 듯한 웃고 있는 진언의 사진이 뜨는데...
에피소드 2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진언을 데리러 간 해강은 진언이 빗속에서 설리에게 운동화를 신겨 주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에게 하는 행동과 대조되는 모습에 울화통이 터진다. 한편 해강은 설리가 일하는 곳에 찾아가 설리의 자존심을 긁는데...
에피소드 3
해강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어색한 시선의 진언과 설리의 모습을 보며 화가 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다 같이 밥을 먹고 가자고 한다. 한편 설리는 진언에게 엘리베이터에서 한 키스는 진심이었다며, 선배가 진심을 깨닫게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고백하는데...
에피소드 4
설리가 버려진 고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측은한 마음이 든 진언! 진언은 설리의 반지하 방에서 설리와 더위를 식히려 얼음으로 장난치다 분위기가 고조되고, 갑작스레 걸려온 해강의 전화에 일 때문에 연구실에 있다며 둘러댄다. 한편 백석은 파리만 날리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백조와 놀아주던 중 중학교 앨범에 있는 독고용기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는데...
에피소드 5
되려 책임을 물으며 뻔뻔한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설리에 화가 나지만 진언과의 이혼만은 용납할 수 없는 해강! 해강은 세희에게 진언이 바람피운 사실을 고하며 아버님을 핑계로 도움을 청한다. 한편 용기는 변부장에게 상황이 역전 당해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직원들은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 이를 모른 척하는데...
에피소드 6
설리와 점점 깊어지는 진언의 모습을 볼 수 없던 해강은 진언이 아끼는 물건을 부수며 진언과 방 안이 난장판이 될 때까지 싸우고, 급기야 진언은 증오하는 관계까진 되지 말자며 이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백석은 용기 할머니의 일을 도와주던 중 할머니 가게를 매도한 곳이 천년제약임을 알게 되고, 쌍화산 특허증에 의문을 품고 본사를 찾아가는데...
김현주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공형진
최문석
배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