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에 갇혀있던 돌고래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이젠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세마리의 돌고래를 통해 돌고래가 바다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원소스 멀티유즈’ 시대에 KBS가 보유한 자연환경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반도에 사는 야생종을 PD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미니 다큐이다. 이를 통해 야생의 세계를 생명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도시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멸종 위기종, 맹꽁이. 서울 안양천변에서 살아가는 맹꽁이들은 무사히 산란하고 부화할 수 있을까?
번식을 위해 한반도를 찾아온 여름 철새, 쇠제비갈매기. 공사장에 둥지를 튼 어미 쇠제비갈매기는 비바람 속에서 무사히 알을 지켜낼 수 있을까?
몸무게가 3kg에 불과한 담비! 하지만 담비는 한반도 숲을 지배하는 최고의 맹수다. 담비는 어떻게 숲속 먹이사슬의 꼭짓점이 되었을까?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 두타연 계곡! 봄이 되면 열목어들이 산란을 위해 폭포를 거슬러 오른다. 열목어는 산란에 성공해 알을 부화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