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선종 시기에 오작 집안의 초초와 특출난 수사 능력의 소유자인 안군왕 소근유가 만난다. 곧, 이들은 힘을 합쳐 무려 18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해결하지 못한 의문의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게 된다.
에피소드 1
정식 오작이 되기 위해 오작 시험을 보러 장안에 온 초초는 시험 전 거리에서 벌어진 사기 사건을 해결하다 대리시 소경 경익을 만난다. 소경 경익은 초초에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리 시'가 적힌 패를 준다. 덕분에 무사히 1차 자격시험을 치른 초초는 이튿날의 안군왕이 오작을 직접 선발하는 선발 시험에 호명된다.
에피소드 2
초초는 소근유, 경익과 엄명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사건 현장으로 간다. 가는 길, 소근유는 초초의 돌 노리개의 출처를 묻지만, 초초는 말하지 않는다. 한편, 진 내관은 서평 공주와 소항의 정표를 가지고 있는 초초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주 장군에게 자신 앞으로 데려오라고 시킨다.
에피소드 3
경익은 무희를 속여 그녀가 중요한 물건을 엄명의 집에 숨긴 것을 알아낸다. 한편, 검시를 마친 초초는 소근유에게 이상한 점이 있다고 보고하고 시신의 주인이 생전에 왼손으로는 붓을, 오른손으로는 검을 들었다고 말한다. 한편,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소근유에게 넘겨버린 주 장군은 정 내관에게 크게 혼난다.
에피소드 4
초초는 풍개의 몸에 난 손톱자국을 보고 여자 의원이 그를 살리려다 낸 상처라는 걸 알게 된다. 소근유가 풍개의 조문에 오작을 데려가 그의 시신을 모욕했다는 소식이 황제의 귀에까지 들리자, 황제는 풍가에 찾아가 사죄하라는 황명을 내리고, 소근유는 이를 기회로 초초와 다시 검시하기로 한다.
에피소드 5
검은 옷의 무리가 풍개를 검시하는 초초가 있는 빈소에 불을 지른다. 다행히 소근유의 도움으로 초초는 무사히 탈출하고 풍개의 시신도 지킬 수 있게 된다. 같은 시각, 풍개의 시신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은 작은 마님은 불안해한다.
에피소드 6
초초는 소근유가 그린 허여귀의 지명 수배 초상화를 보고 변장한 얼굴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같은 시각, 경익은 밀실에서 소근유를 비롯한 많은 고위 인사를 조사한 내용이 기록된 서찰을 발견한다. 한편, 허여귀는 진란의 분부대로 잠시 은신처에서 숨어 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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