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인격을 가진 늑대 성 군주 영롱과 늑대 족의 아들 염청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롱은 서궐에 볼모로 잡히고 어머니의 옥패를 찾기위해 잠복한 염청과 마주치며 애틋한 감정을 느낀다. 늑대의 힘을 둘러싼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 1
처방전을 받아서 든 공주가 약재가 다 모이면 번왕의 딸 영롱에게 사람을 보내기로 약속한다. 막 국경에서 돌아온 넷째 공자가 얼굴이 익숙한 영롱을 알아보지만, 깜짝 놀란 영롱이 그 사실을 부인한다. 시위 병이 도둑이 마차로 물건을 옮기는 것을 알아챈다.
에피소드 2
어머니의 옥패를 발견한 염청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닭 한 마리의 난동으로 성안이 소란스럽고 날이 밝자 넷째 공자님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 보름도 아닌 초닷샛날부터 늑대로 변한 영롱은 어리둥절하며 원인을 쫓는다.
에피소드 3
영롱이 번왕이 보낸 첩자라는 소문이 떠돈다. 염청의 무리가 단서를 잡아내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지른 영롱이 도마 위에 오른다. 늑대 왕의 힘을 주체할 수 없는 여인이 고문받으며 진실과 싸운다.
에피소드 4
불이 꺼져 있던 서재에 등불이 깜빡인다. 우두머리가 손에 철합 하나를 들고 성석이 빛나면 늑대 왕의 힘을 약화할 기회를 엿본다. 존사가 보름 전 악방 근처를 지나다가 마차 옆의 어떤 여인을 만나면서 늑대 왕의 힘을 감지한다.
에피소드 5
남초 군주를 멋대로 고문한 일을 우려한 첫째 공자는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한다. 같이 술을 마시게 된 영롱은 염청에게 랑은에 관한 건을 비밀로 해 달라고 요구하고 염청은 동의한다. 다음날 염청은 같이 동침한 여성이 영롱이 아닌 관리의 여식인 것을 깨닫고 곤란해진다.
에피소드 6
둘째 공자가 소금 낭자와 함께 화장수를 들고 악방을 찾는다. 노 행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염청이 큰돈을 들여 새로운 판을 계획한다. 밤 시장을 거닐던 영롱이 재물 운을 틔우고 길흉을 확인하기 위한 점술에 눈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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