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은 장정을 제거하기 위해 가족들도 마다하지 않고 모두 몰살시키지만, 조카 장가만은 살려둔다. 세민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장가는 자신의 목숨마저 위협을 느끼자,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옥새를 훔쳐 달아난다.
에피소드 1
장가는 태자의 딸로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장가에게 싫은 소리를 한 번도 하지 않던 어머니가 내일은 절대 방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나라의 명예가 달린 시합이 위기에 몰리자 장가는 가면을 쓰고 시합에 참가하여 결국 우승한다. 그런 장가에게 어머니는 크게 화를 낸다.
에피소드 2
떠나기 싫어하는 장가를 끝내 떠나보내려는 어머니는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어머니의 마음을 읽은 장가는 떠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조르지만, 어머니는 흔들림이 없다. 하는 수 없이 마차를 타고 떠나는 장가는 마차가 자신이 가기로 한 곳으로 향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마차를 탈출하여 어머니의 처소로 돌아간다.
에피소드 3
장가는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인 채로 품향재에 숨어들고 한 남자아이의 보살핌을 받는다. 그런데 영은사의 군사가 바로 코앞까지 들이닥쳐 장가를 찾는다. 그때 품향재에 갑자기 불이 나고 장가는 군사들의 눈을 피해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
에피소드 4
장가는 홍의궁을 탈출하여 도망치던 중에 군사에게 몰리게 되지만, 남자아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하고 그 남자아이를 제자로 삼는다. 이세민은 옥새를 빼돌린 낙언에게 근신 명령을 내리고 정예 부대를 보내 장가를 몰래 추적하라고 명령한다.
에피소드 5
유주로 향하던 아시륵준은 강가에서 화살에 맞아 정신을 잃은 장가를 발견하고 치료를 하던 중에 장가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가를 찾으려 군사를 이끌고 강가를 수색하던 호도와 위숙옥은 장가를 놓고 말다툼을 벌인다.
에피소드 6
살길을 찾아 유주의 도독부를 찾은 장가는 정문 앞에서 아시륵준을 다시 만난다. 인사만 나누고 헤어지려던 둘은 같은 숙소로 돌아오게 되고 아시륵준은 그런 우연이 꽤 즐겁다. 한편, 짐수레를 몰래 타고 나온 낙언은 벌 때문에 발각되고 위숙옥과 호도는 낙언을 사이에 두고 또 다툰다.
디리러바 디리무라티
오뢰
조로사
류우녕
로지 자오
방일륜
주예빈
창지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