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한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주어진 운명도, 그에 따르는 삶도 달랐던 두 남자의 사랑과 복수가 시작된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저주하며 자랐지만 그로 인해 어둠의 세계에 속해버린 동철과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운명을 벗어날 수 없던 명훈을 통해 휴머니즘의 회복을 마주한다.
에피소드 1
태성그룹의 사위인 신태환은 눈엣가시 같은 광부 이기철을 제거하려 한다. 기철의 아들이 태어나던 날, 태환의 아들 또한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다.
에피소드 2
태환은 사고를 일으켜 기철을 제거한다. 간호사 유미애의 복수로 인해 태환의 아들은 이동욱으로, 기철의 아들은 신명훈으로 성장하게 된다.
에피소드 3
태환은 기철의 가족을 태백에서 내쫓기 위해 춘희의 집에 방화를 가한다. 분노한 동욱은 태환의 집에 불을 지르고, 이에 동철이 동생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도망친다.
에피소드 4
경찰에 붙잡힌 동철은 소년원에 보내지게 된다. 소년원 생활을 시작한 동철은 그곳에서 두목 노릇을 하던 왕건을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5
소년원에서 탈출한 동철은 돈을 모아 춘희의 수술비를 마련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서히 어두운 길을 걷게 된다.
에피소드 6
마카오에서 챙이 납치당하자, 동철은 혼자 남겨지고 만다. 캔과 자오민 부부와 함께 생활하던 동철은 마카오 대부의 아들 마이크와 그의 연인인 영란을 만나게 된다.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한지혜
데니스 오
이다해
이연희
조민기
이미숙
이종원
전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