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기, 권력자들의 패악이 하늘을 찌를 듯한 상황 속에서 백성들은 고통받는다. 각기 다른 기구한 사연을 가진 여섯 인물이 정의와 선을 추구하며 미래가 없는 고려를 무너뜨리기 위해 일어선다.
에피소드 1
이성계 장군은 도당의 재추가 되라는 어명을 받고 근수를 개경에 보내려 한다. 어린 방원은 자신도 개경에 가겠다 하고 정몽주는 이성계가 원과 수교, 전쟁을 막을 거라 기대한다.
에피소드 2
이성계 집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인겸은 협박을 하고 어린 방원은 그 걸 엿듣는다. 창고에서 몰래 빠져나온 어린 분이와 땅새는 다시 잡혀가고 방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에피소드 3
정도전은 길태미에게 배후를 추궁당하며 고초를 겪고 어린 방원은 성균관 유생이 정도전처럼 되려면 성균관에 들어오라 하여 개경에 남는다. 한편 원나라는 전쟁을 포기하고 돌아간다.
에피소드 4
어린 땅새는 어머니를 찾으러 나서고 무명 조직원에게 쫓긴다. 연양의 아들임을 알고 죽이려 하자 길선미가 나타나 구해준다. 무휼의 할머니는 가족들을 살리려 무휼을 홍대홍에게 보낸다.
에피소드 5
이방원은 정도전의 새로운 나라를 만든다는 계획을 알고 놀란다. 홍인방은 백윤이 살해된 사실을 듣고 길태미를 의심하고 백윤의 죽음으로 조정은 한바탕 책임 공방이 벌어진다.
에피소드 6
분이는 정도전을 만나고 싶어하고 마을 사람들이 숨어서 지내는 동굴로 향한다. 분이를 쫓아간 방원은 마을 주민들에게 비단 옷가지를 빼앗기고 나무에 묶인 채 풀어달라 애원한다.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박혁권
정유미
신경수
이정흠
김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