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드라마 · 코미디 이성적인 판단력과 남다른 성실함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금속회사에서 승승장구하던 커리어우먼 이와키 아키코는 여덟 살 난 딸 미유키의 새엄마가 되어 달라는 경쟁업체 직원 미야모토 료이치의 다소 무리한 제안을 덜컥 받아들이고 전업주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이 된 아키코와 미유키가 힘들고 막막한 시기를 지나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이로 거듭나기까지 약 10년간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2018년 · 1h 5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