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드라마 · 로맨스 역할 대행을 하는 강재는 친했던 형의 죽음을 전해 듣고 작가였던 부정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위태로운 가정생활을 이어나간다. 빛으로 나아가려 노력했지만 좌절된 채 어둠으로 빠져버린 두 사람의 삶이 서로에게 얽혀든다. 2021년 · 1h 1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