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
에피소드 1
마지막 사랑일 줄 알았던 규민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진아, 후진 연애의 끝을 달래줄 사람은 늘 그렇듯 절친 경선뿐이다. 경선의 제보로 이별의 원인을 알게 된 진아는 그녀만의 반격을 하게 되는데.. 이별의 아픔을 달랠 겨를도 없이 말썽점주까지 떠맡으며 업무폭탄에 허덕이는 진아 앞에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절친 경선의 동생 준희가 나타난다. 서로가 신경 쓰이는 진아와 준희, 우리 사이에 어떤 것이 시작된 걸까..
에피소드 2
사무실에서 춤추고 있는 진아를 발견한 준희, 우리.. 이때부터였을까? 준희는 이별 후에도 규민과의 만남을 끊지 못하는 진아를 오해하고, 진아는 회사 동료 세영에게 끌리는 것 같은 준희를 오해한다. 서로를 오해하는 것마저 낯선 둘. 쏟아지는 주변의 청첩장에 열받은 진아 엄마 미연은 둘의 이별은 상상도 못한 채 결혼을 당길 방아쇠로 규민을 집에 초대한다. 설상가상 준희까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에피소드 3
규민의 양다리를 알게 된 일촉즉발의 상황에 등장한 준희는 규민을 끌고 나가고, 집에서는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추궁하는데… 진아는 규민과 잘해보려는 걸로 오해한 준희를 찾아가지만 엇갈리고, 지난 과거를 지우려 한다. 그 때 진아 앞에 나타난 준희! 오해를 푼 진아와 준희의 알콩달콩 데이트! 둘의 마음은 점점 선명해지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타이밍은 안 맞기만 하다.
에피소드 4
서로의 손을 잡으며 마음을 확인한 진아와 준희. 밤샘 통화는 기본, 본격적으로 설레는 둘만의 연애를 시작한다. 진아가 자신의 마음을 거부할수록 규민의 집착은 커져만 가고, 가산매장으로 진아를 찾아온다. 한편, 준희는 진아와 계속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한다. 진아의 출장을 따라간 준희, 데이트를 즐기며 바닷가에서 떨리는 첫키스를 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5
경선이 OT로 자리를 비우자 진아를 집으로 초대한 준희, 진아와 준희는 두근두근 떨리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출장 중 공철구에게 한방 날린 진아를 반기는 동료들. 진아는 더 이상 예전의 ‘윤탬버린’이 아니고, 회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진아의 회사로 규민이 보낸 꽃바구니가 도착한다. 함께 동봉된 카드를 보고 크게 분노한 준희는 규민을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6
잦은 외박을 들킨 진아는 아빠 상기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준희는 서로를 향한 사랑이 커져갈수록 숨겨야만 하는 현실이 답답하다. 준희 친구들과 강원도로 커플캠핑여행을 간 진아는 폭설로 인해 이들과 함께 뜻밖의 1박 2일을 보내게 된다. 준희는 승호로부터 진아가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급히 경찰서로 향하게 되는데…
손예진
정해인
정유진
주민경
이화룡
박혁권
김종태
위하준
장소연
안판석
최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