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고향 살자] 전라남도 해남의 한 마을. 하루도 빠짐없이 쩌렁쩌렁한 호통이 울려 펴진다. 성실함이 농부의 기본이라 외치는 50년 베테랑 농부 김갑성씨와 4년차 초보농부 아들 김상석씨! 자신만의 농사 방식을 개척하려는 아들과 그런 아들이 탐탁지 않은 아버지의 호통이 날마다 계속 된다. 그런데, 아버지가 호통을 치려할 때마다 이를 중재하고 나서는 이 집의 숨어있는 권력자가 있었으니, 그런 바로 ‘아들 바라기’ 어머니 윤정자씨! 어느 날, 배추 수확 현장에서 자신만의 작업 방식을 고집하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예의주시하는 아버지의 레이더망이 가동된다! 과연 아들은 아버지의 레이더망을 잘 피해갈 수 있을까? [시키면 한다] 바다의 우유 [굴]이 제철을 맞았다. 딱 이맘때 나오는 굴은 영양도 맛도 풍부하다. 그래서! 시키면 한다 두 엠씨가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거제 시에 위치한 굴 양식장!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 앞에 펼쳐진 역대급 최고 규모의 작업 현장에 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 사방이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