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완벽 갑남과 천방지축 을녀의 연애 스토리 광고 마케팅 디자이너로 상하이에 오게 된 예쉬안은 88애드라는 소규모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없는 형편에 힘겹게 집을 구한 예쉬안은 계속 마주치는 싸가지 리쩌난에게 짜증을 내는데, 알고 보니 그는 집주인이자 회사의 최대 고객 아오커 그룹의 마케팅팀 팀장이다. 살벌한 갑을 관계에서 예쉬안은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1
알싸한 직장생활
광고 디자이너 지망생 예쉬안은 상하이로 오고 88애드라는 회사에 인턴으로 출근하게 된다. 악덕 부동산 업자에게서 도망치던 예쉬안은 리쩌난의 잘못된 도움 덕에 곤란에 처한다. 예쉬안은 우여곡절 끝에 살 집을 구하지만 리쩌난이 앞집에 사는 걸 알고 경악하는데...
에피소드 2
안도의 라면 힐링
예쉬안은 열쇠가 없어 리쩌난의 테라스를 넘고 리쩌난은 자신이 집주인이란 사실을 밝힌다. 예쉬안의 수자어 광고 디자인이 퇴짜를 맞고 클라이언트는 예쉬안의 실력을 나무란다. 허위청과 리쩌난은 서로를 도둑으로 오해하고 예쉬안은 쇠사슬로 리쩌난을 공격하는데...
에피소드 3
삶은 나 하기 나름
예쉬안은 사과의 뜻으로 도시락을 선물하고 리쩌난은 섬세한 예쉬안의 마음에 감동한다. 예쉬안은 광고 시안이 담긴 USB를 분실하고 화가 난 장둬위는 계약을 파기하겠다며 나간다. 장둬위는 예쉬안에게 수자어 배달을 시키고 눈에 띄지 않는 간판의 폐해를 알려 주는데...
에피소드 4
날 구해 준 솜사탕
예쉬안은 아오커에서 기획안을 발표하게 되고 동료의 도움으로 예쁜 원피스까지 준비한다. 리신샤는 예쉬안을 회사로 돌려보내고 기획안을 자신이 만든 것처럼 발표한다. 예쉬안은 속상한 마음에 울음을 터트리고 그때 나타난 리쩌난이 솜사탕을 주는데...
에피소드 5
따스한 아이스 팩
88애드로 간 마오톈위는 리신샤를 추궁하고 기획안의 실제 디자이너가 누군지 조사한다. 예쉬안은 우연히 리쩌난의 휴대폰을 보게 되고 리쩌난이 자신의 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쉬안은 기획안 원시 자료를 모두 도난당하고 리쩌난과 함께 아오커 디자인팀을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6
초심을 위하여
리쩌난은 예쉬안을 차 농장에 데려가고 예쉬안은 그곳에서 브랜드의 기원을 깨닫는다. 예쉬안의 성공적인 기획안 발표에 힘입어 88애드는 더우커 프로젝트 입찰에 성공한다. 예쉬안은 리쩌난에게 보답하기 위해 밥을 사고, 그곳에서 리쩌난의 전 여친 후야니를 만나는데...